약속의 네버랜드(애니)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
러트리는 끝내 엠마의 제안을 거절한다.
엠마는 얘기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바꿀 수 있다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그러면서 애니의 결말은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모두가 바라는 결말이니까)

내 감상!
가상의 아야기 니까 가능한 헛소리
불가능을가능으로 바꾸는 일은 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문장때문에
놓지를 못하고 매여있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거지 같은희망 때문에 본인을 갉아먹는다는걸 모르고 본인의 정신은 썩어가고 있다는 걸 망각한체 앞만 보며 나가려고 하는 수 많은 사람들. 오늘도 그들은 그렇게 싸우고 있겠지? 거지 같은희망 덕분에?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글인데 대한민국은 가난을 잘 숨기는 나라라고
미디어를 보면 주위를 보면 대부분 나보다잘 산다. 그렇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데
길거리에 노숙자는 안보이는 곳으로 숨고 최저임금을 받는 그들은 유니폼에 가난을
감추고 했다 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네
암튼 거지같은 단어 희망
또 한가지 설정에 이건억지다라고 느낀 게네버랜드의 아이들은 모두가 이타심이 그득하다. 말이되? 인간세계로 가게된 아이들을 기존에 인간세계사람들은 아무런 차별없이 그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결말로 가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사람은 자기와 다르면 일단 시각이 달라진다. 후천적인 건가? 아니면 작금의 자본주의가 이렇게 만든 건가? 당장 주위만 봐도 어디에 사는지 어떤차를 타는지 어떤옷을 입는지에 따라 차별이 생기고 계급이 생기는데 인간계로 간다는 그들의 서사를 보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고 의구심을 가졌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결말
엠마가 하는 얘기들이 억지라고 얘기하는 레이 그리고 억지인줄 알면서 동참해주는 노먼 어쩜 그렇게 다들 착할 수가있는 건지.. 정말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하면서 끝까지봄
이 억지스러운 이야기의 서사를 잘 마무리 한 작가님의 글쓰는 능력에 또한번 감탄
윤하님이 기억에 남는 애니였다는 이야기에 시작했는데 역시나재미있었지만 삐뚤어진난
2부까지 쭈욱 딴지를 걸며 촵촵 잼있게 봤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한 가지 애니 내에서약 3년 정도의시간이 흐르는것 같은데
아이들은 참빨리 자란다. 그리고 몸은 아이지만 마음은 어른인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말도 안되라고 또 딴지..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주어는 어른의 무게? 안타까웠다.
애니를 다보고 나서 다른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하고 검색을 하고보니
애니보다는 코믹스가 더 나았던거 같아.
더 디테일한 설명과 자세한 서사 다른 글들을 일다보니
애니는 많은 서사가 단축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코믹스도 보고 싶다. 생각하는 중에
엊그제 당근에서 판매하는 걸 봤는데 그때 구매 할 걸
하고 후회 해보지만 이미 떠난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