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possum tecum vivere nec sine te 나는 너와 함께 살 수 없고 너 없이 살아갈 수도 없다 도쿄 구울 당근마켓에서 구입한 만화책 제목만 알고 그냥 싸길래 구입 연휴이기도 하고 방콕 하다 보니 그냥 저냥 읽다가 생각에 잠겨 후기를 남겨본다. 주인공 카네기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우연한(?) 사고로 구울의 장기를 이식 받으면서 보통의 인간이 구울이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이야기들 구울은 인간을 먹어야 살 수만 있고 인간은 구울이 있어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그렇지만 꼭 살아있는 인간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 구울은 인간과 동일한 외모와 습성 형태 모두 동일하면 식인의 문제를 제외하면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인간은 다수이고 구울은 소수의 집단 이렇게 보니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