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건 오롯이 지금을 견디는 것입니다. 단지 사랑받고 싶었을 뿐입니다. 얼마 전에 넷플에서 방영 중인 마스크걸을 보고 살인자의 가족이란 내가 하지 않은 일에 고통받아야 하는 미모의 모습을 보며 가족의 모습? 연좌제? 등등 여러 망상을 했었다. 내가 이상해 진건지 정주행을 못하며 스킵해서 완주를 했다. 찬찬히 곰곰히 영상을 보지 못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첫번째 마스크 쓴 인물에 대한거부감이 우선이었다 나에게 너무 커다랗게 다가온 불편한 골짜기. 가상의 인물도 그렇다고 인공의 인간화도 아니었는데 마스크 쓴 모습이 얼마나 불편하던지 두 번째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읽은 도파민 중독 점점 짧고 강한 자극에 익숙해지다보니 더 강한 자극을 원하며 호흡이 긴 글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