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본 책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하게되어 충동구매 책이 엄청 두꺼워서 잘 읽히지도 않을 거라 생각 했지만 어쨌든 시간은 흐르는 것처럼 (책 내용도 시간의 흐름대로) 스르륵 읽다 보니 어느덧 과학혁명의 시간까지 읽혀졌다. 직장생활 주니어 시절에 선배에게 주입된 통찰력 통찰력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저자의 관점은 저렇게 방대 하구나 하고 감탄에 감탄.. 역시 글쓰는 이들은 먼가 다르다. 기억에 남는 건 유럽 조그마한 국가들이 세계적으로 식민지를 그렇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고찰 그들은 스스로가 무지 하다는 걸 인정하였다. 내가 모름을 인정하고 나의 경험치를 내려놓음으로 인해 새로운 것들을 쉽게 받아들이고 탐구 정신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던 거라고 유발 하라리씨는 말했다 평소 내 가치관과 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