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참 도발적이다. 의문의 형태도 아니다. 그저 너의 수익은 너의 노력이 아니다고 정의해버리다니. 제목은 나에게 이 책은 읽어야 해 하며 다가왔다. 그래서 너의 수익은 그저 우연일 뿐이라고? 이제 40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주식은 하지 않는다. 자본의 본질에 대해서 궁금해했고 카지노에 대해 궁금했고 이것 저거서 책도 읽고 누군가의 사설도 일고 유투브도 보고 여러 정보를 접하여 내린 결론 생산물이 존재하지 않는 금융 시장에서 나 또는 너의 수익은 누군가의 손해다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 이후에는 더욱더 주식투자 같은 건 하지 않는다. 또한 개인 또는 단체의 욕망이 투영되는 순간 모든 자본시장은 조작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정상적인(?) 일반적인 자본의 흐름을 통한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익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