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월은 나에게 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아는 사람에게는 잔인한 달이다.

제주 4.3 사건
4.16 멀리 가버린 동생들
4.11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이 때 이승만 이색기를 아주 그냥..)
그리고 4.19

박근혜 씨 때를 제외하고는 다 이승만 씨랑 관련된 날이야? 에잇.. 퉤퉤

근현대사에서 왕정이 끝나고 입헌 군주제가 시작된 이후에는 권력자가 민중의 삶을 좌지 우지 하는
미친 군주들이 몇몇 존재 했다. 그 미친 군주가 우리나라에는 몇명이 있다.

그중에 지금 나에게 이렇게 많은 영향을 준 씹새끼가 2명

이.승.만 자신의 안위 및 권력을 위해 선거를 조작하고
이념으로 편을 나눠 무고한 목숨을 앗아가고
친일파를 청산하지못하게 한 이승만

그리고 전대갈 개××

나는 솔직히 역사는 관심이 없었다. 나에겐 그저 암기과목이었고 재미가 있지도 않았다.
역사를 배우면 그냥 그렇구나 시험보기 위한 내용이었기에 그다지 생각 하지도 않았다.

단지 시험을 위한 내용이 아니고 호기심에 의해 관심을 갖다보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시작은 여순 사건 이다. 처음봤을때는 여순 반란 이었다.
단지 내가 살았던 곳에서 이런일이?였다. 정말 순수한 호기심이었다.
내용을 읽어가고 각종 자료를 찾다보니 알게된 제주 4.3 사건 내용을 읽어가면서
왜? 이 질문을 수백번 되뇌었다.

그리고 얻은 결론 이승만 개새끼.

이념과 사상을 떠나 인간이 인간에게 하지말아야할 일을 말한마디로 실행하게한...
물론 실제적으로 움직이고 행동한 그 인간같지도 않은 그들이 있지만

그래도 저새끼 하나때문에 저새끼 때문에 고통을 당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린다.

곧 다가오는 그날 앞으로 언제까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4월이 되니 또 생각이난다.

4.3일이 지나서 글 마무리